지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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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고 10억 유로 매출 달성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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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고(WAGO)는 글로벌 전기·전자 및 오토메이션 산업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과 업계 수요를 활용하여 올해 11월 초에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Munich Strategy의 ‘Top 100’ 순위에 따르면, 와고는 Handelsblatt 신문에서 보도한 독일의 기업들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 중견기업 중 하나로 발표했다.와고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IT 인프라 및 유연한 작업 환경 적응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많은 인력이 짧은 기간 내에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를 개선할 수 있었다.글로벌 브랜드인 와고는 원자재 수급 상황에 어려움을 직면해 왔다. 특히, 많은 주문량과 함께 생산 및 공급망의 모든 부문에서 당면한 과제이다. 그러나 신중한 계획과 부서 간의 탁월한 팀워크로 상황을 극복해가고 있다.WAGO CEO Dr. Heiner Lang (사진 제공: 와고)▲ WAGO CEO Dr. Heiner Lang (사진 제공: 와고)와고의 CEO인 Dr. Heiner Lang은 “와고의 모든 수치는 성장을 나타낸다. 우리는 또 다른 1조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와고는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와고 관계자는 엔지니어부터 IT 및 세일즈 전문가, 생산 및 관리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서에서 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이앤나, 산후조리원 ‘관찰카메라 영상제공 방법’ 특허 등록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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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산후조리원에 베베캠을 설치하고, 신생아 실시간 영상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이후 최근 특허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등록특허의 정식명칭은 ‘관찰 카메라 영상제공 방법’이다. 이 특허는 산후조리원 같은 특수한 환경에 복수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정된 단말기(스마트폰)에서 지정된 카메라만 시청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발명이다.아이앤나는 설립초기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여러 명의 신생아가 한 장소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현장에서,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친구들이 언제든지 신생아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 산후조리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2018년부터 신생아베드에 1:1로 카메라를 설치, 엄마, 아빠를 비롯해 권한이 허가된 가족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아이앤나는 여러 개의 카메라와 그에 따른 영상정보를 불특정다수의 인가된 단말기로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고, 특허청으로부터 그 기술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특허등록이 완료됐다.아이앤나는 전국 190여개 산후조리원에 본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베베캠 서비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 예방을 위해 제한적인 면회환경으로 인해, 최근 베베캠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신설된 산후조리원에서는 필수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아이앤나는 이외에도 AI기술을 이용한 아이의 감정 및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보호자(산후조리원 관리자 또는 부모)에게 알림을 줄 수 있는 ‘AI 보모’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으며, 산후조리원, 베베캠, AI기술을 접목한 수십여 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특허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아이앤나는 초보 엄마 아빠에게 아이가 출산할 때부터 시작하여, 아이를 육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IT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 등록은 전국의 산후조리원을 기반으로 지능형 IT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이앤나는 최근 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스마트 출산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능형 IT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는 한편으로 K-출산육아 문화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 산업부-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보고회 개최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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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과 함께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성과보고회는 ‘Smart Future with DX’ 라는 주제로, 중견기업 주간 연계행사의 일환으로 그간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우수사례 및 중견-스타트업 협업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성과보고회에서는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주)센트랄과 휴대폰 부품제조업체인 (주)인탑스가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고,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는 현 주소를 공유하였다.(주)센트랄은 IT회사와 합작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했는데 이같은 디지털 전환 추구 이유로 ‘직원들의 행복’*을 꼽은 것이 눈길을 끌었다.(주)인탑스 또한 MES 솔루션을 도입 후 생산정보 자동수집, 실적 모니터링 등의 ICT 기반 지능화 스마트 팩토리 구현하여 글로벌 서빙로봇 양산을 시작하는 등 성공사례를 발표하였다.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중견기업은 수출, 고용 등을 견인하는 우리경제의 핵심주체로서 글로벌 핵심기업으로 한층 도약하려면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 ”이라며, “민과 관이 힘을 합쳐 디지털 혁신 성공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지원정책들을 개선해 나간다면 우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 고 밝혔다.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할 수 있는 최적의 주체로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앞으로도 한국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세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산업부와 함께 보조를 맞춰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산업부는 올해 처음 개최된 성과보고회를 바탕으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 및 유관기관 등을 활용하여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교육은 물론 DX 포럼 및 상생라운지 등도 확대 개편하여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중진공,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현장 호응도 높아’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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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부터 신규 도입해 운영 중인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과 재직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사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제조 자동화, 운영 관리 분야 등 3가지 트랙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올해는 지난 10월, 1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이어서 309개사를 대상으로 2차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교육 뿐만 아니라 전문가 코칭 하에 기업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교육생 주도형 프로젝트 교육까지 총 160시간의 패키지형 교육을 지원한다.중진공은 코로나19 확산과 주52시간제 도입 등에 따라 재직자들이 집합교육에 부담을 느끼는 점과 실제 스마트공장 도입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는 교육 방식에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올해는 PBL(Project Based Learing)인 현장 프로젝트 교육 비중을 56시간에서 80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이와 같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재직자의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운영한 결과, 올해 장기심화과정 참여기업은 424개사로 지난해 대비 100% 늘어났고 교육 참여 재직자는 753명으로 60% 이상 증가하는 등 기업과 재직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중진공은 지난 10월 26일, 온라인으로 1차 과정 참여기업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한 사례와 이를 통해 창출한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우영환 중진공 일자리 본부장은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적극 활용하고 기업현장개선 프로젝트 중심 과정을 지속 고도화해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양성해내겠다”고 전했다.

  • AI검사 설비 전문회사 트윔, 코스닥 상장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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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비전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 이 지난 17일 코스닥 상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트윔은 2018년에 한 차례 코스닥 상장을 도전했으나 내부의 사정으로 인해 철수하고 이번에 두 번째 도전하여 코스닥에 입성하게 됐다.트윔의 사업 영역은 인공지능 비전 검사 설비, T-MEGA로 제품의 품질 관리를 인공지능 비전으로 진행하는 솔루션이다.현재 육안 검사 또는 룰-기반 검사에서 나타나던 단점을 보완하여 다양한 변수에 대해 더욱 유연하고 정확하게 불량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자동차 부품, 2차전지, 식음료, 바이오 등의 산업에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이와 함께 디스플레이의 얼라인먼트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패널의 위치 추정 및 오차를 조정하여 합착을 진행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외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및 차량용 계기판의 생산설비에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트윔의 정한섭 대표이사는 “두 번째로 도전한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수고한 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인공지능 비전 설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 LS일렉트릭, 국내 유일 국제표준 기술 ‘RAIPEnet’ 해외진출 적극 추진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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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신차 ‘캐스퍼’가 출시된 이후로, 해외 기술이 아닌 우리의 기술로 만든 스마트제조 국제표준인 라피넷'(RAPIEnet)을 전 생산 라인에 적용한 GGM 공정라인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이상훈 원장은 15일 GGM을 방문한 자리에서 GGM 공장 전 생산 라인에 적용된 스마트제조 국제표준인 ‘라피넷’(RAPIEnet)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라피넷은 공장 자동화에 사용되는 각종 센서와 계측기 및 제어기기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통합 제어하는 산업용 이더넷 통신으로 LS 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국내 고유의 산업용 통신기술이다.특히, 외산 기술에 비해 초기 투자 및 유지관리 비용이 매우 합리적이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표준으로 개발돼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LS 일렉트릭과 국표원은 GGM 실증 적용을 바탕으로 ‘라피넷’(RAPIEnet)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우리의 기술이 아세안을 비롯한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나우로보틱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선정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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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에 이름을 올렸다. 나우로보틱스는 19일 “지난 7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데 이어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 펭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퍼스트 펭귄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신시장을 개척해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신용보증기금이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전문기업으로서, 로봇 솔루션에 특화된 인재가 전체 인력에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최근 산업군 테마 관련 자체 상표로 ‘나우로보틱스’와 ‘나우’를 출원했으며, 자사 산업용 로봇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제조 현장에 로봇 시스템을 적용했던 것을 기반 하여 제작된 것이기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아울러 이러한 잠재력을 인정받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지난 여름에 투자를 받으면서 향후 로봇 분야를 선도할 유망 기업으로 주목 받았다.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이어 퍼스트 펭귄에도 오른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결과로 나우로보틱스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 퍼스트펭귄 자금을 통해 자체 로봇의 양산체계와 다양한 로봇 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빠르게 확산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나우로보틱스는 5년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출성형 공정에 최적화된 로봇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 필츠, 임의 조작 방지 기능의 새 안전 볼트 PSENbolt 버전 출시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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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츠가 가드 락킹을 포함한 기계식 안전 게이트 시스템 ‘PSENmech’와 조합된 새 안전 볼트 PSENbolt 버전을 출시했다.필츠의 새 안전 볼트 PSENbolt 버전은 가드 락킹을 포함한 기계 안전 게이트 시스템 PSENmech와 조합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표준 버전과 키 포함 버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PSENbolt 버전은 기계식 볼트, 핸들 그리고 유연한 새 안전 스위치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사람과 공정을 보호할 수 있는 더욱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안전 게이트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표준 버전과 키가 통합된 버전이 있으며, 그중 일부에 이스케이프 릴리즈를 추가할 수도 있다.키 통합 버전을 사용하면, 유지보수 등의 목적으로 누군가 플랜트에 접근해야 하는 경우 볼트를 열림 위치에 고정시킬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다른 어느 누구도 외부에서 게이트를 닫을 수 없으며 기계를 재시작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기계가 의도치 않게 시작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키 통합 버전은 플랜트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안전성 극대화를 통한 효율 향상가드 락킹을 포함한 안전 게이트 시스템 PSENmech와 조합한 PSENbolt는 EN/ISO 13849-1의 PL d 또는 EN/IEC 62061의 SIL CL 2 등급까지 안전 인터락킹 및 안전 가드 락킹을 지원한다.코드식 안전 스위치 PSENcode를 솔루션에 추가하는 경우에는 최고 등급인 EN/ISO 13849-1의 PL e 또는 EN/IEC 62061의 SIL CL 3까지 안전 게이트 모니터링이 보장된다. 이 조합의 안전 볼트 PSENbolt는 기능 무력화 및 임의 조작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호 요건을 충족한다. 사용자가 뛰어난 가용성으로 이익을 얻음에 따라 플랜트의 비용 효율성도 향상된다.강력한 볼트PSENbolt 버전들을 다양한 산업 및 적용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산업, 자동차 산업, 패키징 산업, 펄프 및 제지 산업 등에서 가드 락킹을 포함한 기계 안전 게이트 시스템 PSENmech와 조합하여 사람과 기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조절하기 까다롭거나 심한 진동에 노출되는 안전 게이트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계식 솔루션을 제공한다.사전 조립식 = 노력 절감안전 볼트 PSENbolt를 사용하면 기계식 볼트, 핸들은 물론, 가드 락킹을 포함하는 PSENmech와 같은 유연한 안전 스위치를 결합할 수 있다. 이로써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내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 없게 되며, 개발 및 설치 작업도 크게 줄일 수 있다.안전 릴레이 PNOZsigma 또는 소형 안전 컨트롤러 PNOZmulti 2와 함께 사용할 때 완전하고 경제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 스마트제조혁신협회-아마존웹서비스, ‘처음부터 시작하는 제조 디지털 혁신’ 세미나 성료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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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지난 11월 3일부터 이틀에 걸쳐 공동주최한 ‘처음부터 시작하는 제조 디지털 혁신’ 온라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최근 제조 분야에서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AWS의 세미나는 ‘클라우드를 처음 시작’해야 하는 제조기업과 솔루션기업 각각에게 최적화된 내용으로 다가가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제조 분야 클라우드의 필요성과 트렌드, 실제 사례 등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지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AWS의 제조 분야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총동원되어 섹션을 담당했다.첫날 제조기업(스마트팩토리 도입기업)을 위한 세미나는 중소·중견제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박한구 단장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스마트제조혁신 추진 전략 및 실행’, AWS의 강명구 이그제큐티브테크놀러지파트너가 ‘클라우드를 통한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제목으로 키노트를 진행했다.이후 AWS 우승호 어카운트매니저의 ‘데이터부터 시작하는 스마트 프로세스 수립’, AWS 김광영 솔루션즈아키텍트의 ‘인프라부터 시작하는 제조기업 시스템 진화’가 소개됐고, 마지막으로 AWS 정윤지 어카운트매니저가 제조기업들이 아마존 파트너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둘째 날은 제조 솔루션기업을 위한 세미나로 주로 제조 SW 및 솔루션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조 솔루션 트렌드와 솔루션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기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AWS 황민선 제조솔루션파트너매니저가 ‘제조 산업에서의 클라우드 솔루션 트렌드’라는 내용으로 키노트를 진행했고 AWS 이준우 제조담당매니저가 ‘제조 공급기업과 AWS가 함께 그려가는 에코시스템’이라는 내용의 세션을 가졌다.이어 AWS의 고객사인 티라유텍(박성식 이사)과 아이에스오에스컨설팅(김홍제 대표)이 각각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형태의 통합 제조 운영 솔루션 공급’과 ‘클라우드를 통한 제조 솔루션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AWS 도입기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는 공급사들에게 성공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한 AWS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AWS의 강명구 이그제큐티브테크놀러지파트너는 “국내 제조기업은 제조 데이터를 축적하는 기초적 단계에서 디지털 전환의 고도화를 추진해야 할 시점에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공급 플랫폼인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위에서 공급되는 다양한 제조 솔루션 생태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온프레미스 환경, 즉 회사 내 전산실 중심의 독자적 개발로는 산업계의 빠른 디지털 전환 속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AWS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에 검증된 제조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클라우드 공급자로서 국내 제조기업을 위한 혁신의 기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클라우드 관련하여 이례적으로 높은 등록율과 참여율을 보였다는 점에서, 제조 디지털화를 위한 클라우드 도입에 관심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느꼈으며 또한 제조 산업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도입에는 접근 방식 및 수준 조정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부분들을 더욱 세밀하게 파악하여 클라우드 기업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제조혁신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정책에 전달하고 기업들의 수평적ㆍ개방적 연대를 지원하며 교육, 컨설팅, 표준, 오픈 이노베이션, 스마트제조 관련 간행물 발간 등 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LS일렉트릭-롯데글로벌로지스, 전기차 충전 사업 ‘맞손’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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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LS ELECTRIC)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탄소 중립에 따른 ‘에너지 전기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사업 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LS일렉트릭은 18일 서울 중구 연세빌딩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화물 운송 물류거점 특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물 운송 차량의 급속 충전 지원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력 계통 운영과 에너지 효율 관리 △전기차 전환에 따른 물류 운영 프로세스 고도화 등 전기차 충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친환경 물류 전환과 더불어,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LS일렉트릭의 물류 경쟁력 강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전력 및 자동화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최근 전기차 충전 사업은 전기차의 급격한 확산을 맞아 기존 ‘충전기 설치’에서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운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국내 물류업계 ESG 리더를 목표로 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K-EV100(2030년까지 친환경차량으로 100% 전환) 달성을 위해 국내 1위 전력 계통 사업자이자 스마트 에너지 분야 강자인 LS일렉트릭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됐다.오재석 LS일렉트릭 부사장은 “앞으로 충전 사업은 단순한 충전기 설치가 아니라,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종합 에너지 인프라 사업으로 고도화 될 것”이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물류 분야에 특화된 충전 사업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화물차 충전사업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ESG 경영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사는 K-EV100 가입 기업으로 대기오염 저감 및 탈탄소화를 위해 2030년까지 모든 법인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ABB, NeoGear 디지털 배전반 포트폴리오 확장…“가장 안전하고 지속 가능”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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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B가 높은 안전성과 성능 최적화 제공은 물론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예측 유지 보수를 포함해 디지털 연결성을 특징으로 하는 NeoGear(네오기어) 배전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ABB는 검증된 NeoGear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자, 유지 보수 엔지니어를 위한 가장 안전한 저압 배전반 NeoGear로 더 발전시켰다. 이번에 발표한 NeoGear는 혁신적 설계로 통전부의 위험한 노출을 제거하고, 기존 배전반보다 92% 더 적은 버스바(busbar)를 사용한다. 또 전기적 연결 부분을 90% 줄여 배전반 가용성을 높여준다.아크 점화 보호 구역은 일상적인 작업 및 수리 시 유지 보수 인력을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동시에 배전반 작업자가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위험 요소인 기계적 고장에 따른 아크 위험을 줄인다.이제 전 세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NeoGear 배전반은 같은 급 배전반과 비교해 최대 25%까지 물리적 설치 공간을 줄인다. 작은 설치 공간에서 손실도 적어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 높일 수 있다.최근에 출시된 3상 4선식 버전과 출시가 임박한 690V 버전 NeoGear는 유틸리티, 식음료 및 인프라를 포함해 다양한 시장·산업에 매력적인 솔루션이다. NeoGear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 및 경공업에도 이상적인데, 이런 산업은 가장 높은 안전 표준과 수준 높은 신뢰성이 필수적이고, 설치 공간이 작고 무게가 적은 배전반이 중요한 이점이 되기 때문이다.강화된 솔루션은 안전성 향상, 같은 급 최고의 지속 가능성 인증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 외에도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통신을 위한 최신 연결성을 갖췄으며, 검증된 ABB NeoGe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런 강점은 시설이 인더스트리4.0 기준에 부합하는 데 이상적인 저압 배전반 선택지가 된다. 신규 디지털 기능은 더 효율적인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해 운영비용을 30%까지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배전반을 위한 혁신적 진보다.ABB 전기화 사업 영업 NeoGear 글로벌 제품 총괄인 로날드 반 레우웬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산업은 디지털화, 안전, 환경 영향 최소화 등 시장을 이끄는 주요 이슈에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고객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제품 범위도 계속 진화가 필요하며, NeoGear 저압 배전반은 이러한 우리의 모든 디지털화 전략에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확장된 NeoGear 디지털 기능은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과 예측 유지 보수, 원격 지원, 장애 및 솔루션 진단, 인더스트리4.0용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다. 전기 시스템용 ABB Ability 상태 모니터링(CMES)이 탑재돼 고객은 추가로 운영 효율성을 최대 30%까지 높이고, 공장 내 유연한 활용을 할 수 있다.남아프리카 사솔 광업(Sasol Mining) 디베시 라마수르 수석 전기 엔지니어는 “우리 최우선 사항은 확실한 안전 보장이다. 그렇기에 높은 안전 기준을 제공하는 해결책이 매우 중요했다. 첫 NeoGear 모터 제어 센터는 먼지가 많고, 혹독한 환경에 있는 외딴 광산 현장에 설치된다. IEC 기준에서 완전 아크 점화 보호구역으로 분류된 NeoGear 적층 버스바 기술로 내부 아크에 따른 설비 손상 가능성을 낮추는 데 큰 진전이 있었다. 아크 사고는 직원과 작업 공정, 양쪽 모두 위험에 빠뜨린다”고 말했다.ABB는 디지털 전환에 투자하는 기업이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면서 모듈식이고 유연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고객 요구에 따라 인출식 또는 플러그인 기술과 쉽게 교환·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구성 요소 장치가 포함돼 최소한 작업으로 기존 설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 오토닉스, 세이프티 제품군 디자인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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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 디자인이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총 6개 분야 △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기술 △순수 기초?인프라에서 우수한 성과 창출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게 정부 포상을 주는 제도이다. 오토닉스가 선정된 부문은 기계?소재에 해당된다.대한민국의 경우, 2020년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OECD 국가 중 최상위 국가일 정도로 열악한 산업 환경에 놓여있다.세이프티 제품은 산업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지만 국내의 경우, 일본, 독일 등 외산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비싼 가격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실제 사용에 있어 진입 장벽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이에 오토닉스는 세이프티 제품의 국산화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약 3년의 기간에 걸쳐 개발된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은 국내 최초로 국제 안전 규격 SIL 3(세이프티 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이 제품군은 안전성과 신뢰성 및 제조자 품질 관리 능력을 종합 심사하는 S-Mark와 KCs를 획득함은 물론, TUVNORD, UL Listed, CE, ROHS, CCC 등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획득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또한, △정밀 칩 마운트 장비 및 생산 공정 기술을 적용하여 센서의 정확도 확보 △안전 접점 구조/이중 절연 구조/접점 융착 방지 구조 설계 △뚜렷한 시각 정보 전달을 위한 디자인 설계 △조형적 통일성 및 CMF(Color/Material/Finishing)전략으로 일관된 디자인 룩 확보 △모듈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직관적 UX/UI를 적용한 소프트웨어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오토닉스 관계자는 “본 연구는 그동안 외산에 의존했던 고부가가치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제 규격 기준의 원천 기술을 확보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자립을 위한 선도형 R&D로 국내 자동화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은 △라이트 커튼 △컨트롤러 △스위치(도어/도어 락/비접촉/비상 정지 버튼)로 구성돼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신뢰성으로 2020년 출시 이후부터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플루크 네트웍스, 주머니에 휴대 가능한 실시간 광 탐지기 ‘FiberLert’ 발표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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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크 네트웍스(Fluke Networks)는 광통신에 사용되는 보이지 않는 근거리(850~1625nm) 파장을 감지하는 포켓 크기의 테스터 ‘FiberLert Live Fiber Detector’를 발표했다.이 테스터는 활성 상태의 광 포트 또는 광 점퍼 코드 앞에 가져가면 테스터가 불빛과 신호음으로 알려준다. 기존 복잡한 테스터와 달리 FiberLert는 사용자가 직접 측정을 판독하거나, 어렵게 해석할 필요가 전혀 없다.FiberLert의 제품 매니저인 Adrian Young은 “광케이블 연결을 테스트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은 많이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툴과 전문지식이 부족해 통신 문제의 원인을 추측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 트랜시버나 광 점퍼 코드와 같은 부품을 교체해야만 했다”고 말했다.FiberLert는 광 신호가 있는 위치와 그렇지 않은 위치를 명확하게 표시하여 막연한 추측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광 트랜시버 고장 또는 광 점퍼 코드 고장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찾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일 모드, 멀티 모드, UPC/APC 패치 코드 및 포트를 지원하며 포트 또는 패치 코드를 접촉하지 않고도 테스트할 수 있으므로 오염 또는 파손 위험을 줄일 수 있다.“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광패치 패널을 재구성하는 것이 일상적이다. 안타깝게도, 우리에게는 전담 광 전문가가 없다”라고 시애틀의 한 생물의학 연구기관의 산업 블로거이자 시스템 엔지니어인 스튜어트 켄드릭은 말했다.그는 “FiberLert는 바쁜 팀원이라면 누구나 이 광 링크 구간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해줘서 작업시간을 줄여준다. 광 점퍼 코드를 제거한 후, FiberLert이 비활성 상태라고 알려주면 광 링크를 안전하게 광케이블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FiberLert이 활성 상태라고 알려주면 광케이블을 빨리 다시 꽂고 선번장이 잘못되었음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설명했다.플루크 네트웍스 문건호 지사장은 “적외선을 사용하는 광 신호는 눈으로 확인이 안 되며, 각막 손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FiberLert를 사용하면 테크니션들의 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안전과 더불어 광케이블의 극성을 확인할 수 있어, 송/수신 극성을 혼동하지 않아 작업자의 실수로 인한 장애를 줄여주는 매우 편한 테스터이다”라고 말했다.Fiberlert의 LightBeat 기능은 LED가 깜박이며 배터리 잔량을 알려준다. 타이머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5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5분간 사용 후 테스터가 자동 종료된다. 견고한 디자인에 편리한 포켓용 클립이 포함되어 있으며 2년 보증이 보장된다.

  • “로봇과 가구의 절묘한 조합”…민트로봇, 세계 최초 프리미엄 로봇가전 ‘스퀘어민트’ 출시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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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전문기업 민트로봇이 식음료 서비스를 위한 최첨단 자동화 로봇가전 ‘스퀘어민트’를 출시했다. 이 로봇가전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커피박람회인 ‘서울카페쇼’에서 최초 공개해 큰 이목을 끌기도 했다.스퀘어민트의 5가지 차별점스퀘어민트(SQUAREMINT)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작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추어 개발한 식음료 서비스 자동화 로봇가전으로, 기존 제품들과 큰 차별점을 두고 있다.첫 번째는 세계 최초로 첨단 기술의 로봇, 그리고 현대식 가구가 결합하여 ‘로봇가전’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신개념 제품이다. 그동안 다른 제품이 산업용 설비와 같은 다소 차갑고 투박한 이미지의 부스 형태였다면, 스퀘어민트는 하부에 수납이 가능한 가구와 결합하여 설비보다는 오히려 소비재 가전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해당 수납장은 가구부의 구조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가지 색상을 조합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두 번째는 세계 최초로 로봇업체에서 만들었다는 점이다. 기존의 제품들은 국내외 로봇을 구매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시도하는 기업에서 만들었지만, 스퀘어민트는 민트로봇의 자사 로봇을 사용했다. 고가의 로봇을 자체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스퀘어민트는 가격 경쟁력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하며, 보다 더 전문적이고 A/S역시 매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세 번째는 식음료 서비스에서 국내 최초로 원통형 스카라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민트로봇은 올해 9월 국내 최초로 원통형 구조의 스카라(Cylindrical SCARA) 로봇을 공개했다. 현재 로봇을 이용한 식음료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6관절 로봇을 사용하는 데에 비해 민트로봇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4관절 원통형 스카라를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하고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 또한, 민트로봇의 사각형 로봇 형태는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사각형 형태의 단순한 로봇 디자인으로 기존 로봇과는 시각적으로 매우 큰 차별성을 띄고 있다.네 번째는 전면에서의 모든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퀘어민트는 국내 최초로 전면부의 쇼윈도가 통째로 개방되는 구조로, 사용자는 측면이나 후면에서 유지보수하지 않고 전면에서 모든 행위가 가능하다. 이 특징을 기반으로, 스퀘어민트의 모든 제품은 주방가전과 같이 빌트인 구조가 가능하여 공간을 실용적이고 깔끔하게 구성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스퀘어민트는 세계 최초 모듈형 구조로 설계된 로봇가전이다. 전면부와 후면부로 나뉘며, 후면부의 기기 구성에 따라 현재 에스프레소 음료 제조부터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매우 다양한 분야의 식음료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하다.로봇 대중화에도 일조스퀘어민트를 총괄 기획한 민트로봇의 강민석 실장은 “이번 스퀘어민트의 공개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다. 특히, 본인의 가게, 사무실 등에 설치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 분야는 카페와 같은 식음료 분야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았다. 그동안 첨단 제조산업에서만 사용되었던 로봇이 스퀘어민트를 통해 이제는 대중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고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2021 서울카페쇼에 첫 출전한 민트로봇은 우수 신제품인 Cherry’s Choice와 더불어 최고의 상인 Excellence Award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ABB, NeoGear 디지털 배전반 포트폴리오 확장…“가장 안전하고 지속 가능”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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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B가 높은 안전성과 성능 최적화 제공은 물론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예측 유지 보수를 포함해 디지털 연결성을 특징으로 하는 NeoGear(네오기어) 배전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ABB는 검증된 NeoGear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자, 유지 보수 엔지니어를 위한 가장 안전한 저압 배전반 NeoGear로 더 발전시켰다. 이번에 발표한 NeoGear는 혁신적 설계로 통전부의 위험한 노출을 제거하고, 기존 배전반보다 92% 더 적은 버스바(busbar)를 사용한다. 또 전기적 연결 부분을 90% 줄여 배전반 가용성을 높여준다.아크 점화 보호 구역은 일상적인 작업 및 수리 시 유지 보수 인력을 더 안전하게 보호한다. 동시에 배전반 작업자가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위험 요소인 기계적 고장에 따른 아크 위험을 줄인다.이제 전 세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 NeoGear 배전반은 같은 급 배전반과 비교해 최대 25%까지 물리적 설치 공간을 줄인다. 작은 설치 공간에서 손실도 적어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 높일 수 있다.최근에 출시된 3상 4선식 버전과 출시가 임박한 690V 버전 NeoGear는 유틸리티, 식음료 및 인프라를 포함해 다양한 시장·산업에 매력적인 솔루션이다. NeoGear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 및 경공업에도 이상적인데, 이런 산업은 가장 높은 안전 표준과 수준 높은 신뢰성이 필수적이고, 설치 공간이 작고 무게가 적은 배전반이 중요한 이점이 되기 때문이다.강화된 솔루션은 안전성 향상, 같은 급 최고의 지속 가능성 인증 및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 외에도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통신을 위한 최신 연결성을 갖췄으며, 검증된 ABB NeoGe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런 강점은 시설이 인더스트리4.0 기준에 부합하는 데 이상적인 저압 배전반 선택지가 된다. 신규 디지털 기능은 더 효율적인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해 운영비용을 30%까지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배전반을 위한 혁신적 진보다.ABB 전기화 사업 영업 NeoGear 글로벌 제품 총괄인 로날드 반 레우웬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산업은 디지털화, 안전, 환경 영향 최소화 등 시장을 이끄는 주요 이슈에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고객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제품 범위도 계속 진화가 필요하며, NeoGear 저압 배전반은 이러한 우리의 모든 디지털화 전략에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확장된 NeoGear 디지털 기능은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과 예측 유지 보수, 원격 지원, 장애 및 솔루션 진단, 인더스트리4.0용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다. 전기 시스템용 ABB Ability 상태 모니터링(CMES)이 탑재돼 고객은 추가로 운영 효율성을 최대 30%까지 높이고, 공장 내 유연한 활용을 할 수 있다.남아프리카 사솔 광업(Sasol Mining) 디베시 라마수르 수석 전기 엔지니어는 “우리 최우선 사항은 확실한 안전 보장이다. 그렇기에 높은 안전 기준을 제공하는 해결책이 매우 중요했다. 첫 NeoGear 모터 제어 센터는 먼지가 많고, 혹독한 환경에 있는 외딴 광산 현장에 설치된다. IEC 기준에서 완전 아크 점화 보호구역으로 분류된 NeoGear 적층 버스바 기술로 내부 아크에 따른 설비 손상 가능성을 낮추는 데 큰 진전이 있었다. 아크 사고는 직원과 작업 공정, 양쪽 모두 위험에 빠뜨린다”고 말했다.ABB는 디지털 전환에 투자하는 기업이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면서 모듈식이고 유연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고객 요구에 따라 인출식 또는 플러그인 기술과 쉽게 교환·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구성 요소 장치가 포함돼 최소한 작업으로 기존 설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 필츠, 임의 조작 방지 기능의 새 안전 볼트 PSENbolt 버전 출시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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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츠가 가드 락킹을 포함한 기계식 안전 게이트 시스템 ‘PSENmech’와 조합된 새 안전 볼트 PSENbolt 버전을 출시했다.필츠의 새 안전 볼트 PSENbolt 버전은 가드 락킹을 포함한 기계 안전 게이트 시스템 PSENmech와 조합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표준 버전과 키 포함 버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데이터 비식별화·차등 정보보호 기술에 3년간 117억원 투입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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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보호 핵심기술에 중점 투자해 데이터 보호기술 개발은 물론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 걸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024년까지 총 90억원을 투입해 비식별화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차등 정보보호 기술에 27억원을 신규 투자할 방침이다.

  • 유니버설 로봇, 삼익THK 대구 본사에 ‘공인인증교육센터’ 개소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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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솔루션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삼익THK 대구 본사에 ‘공인인증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생산제조 현장의 자동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체험과 실습을 통해 협동로봇 운용 및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 [산업지식인] 비행기 날개처럼 큰 형상도 3D스캐너로 측정할 수 있나요?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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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지식인은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코너입니다. 산업지식인에는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부품의 양산 품질 검증은 스마트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이는 제조사를 비롯해 검사 솔루션 기업에 기회이자 숙제입니다. 이에 크레아폼은 '스마트 공정 자동화를 위한 크레아폼 3D스캐닝 양산 품질 검증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습니다.

  • 3D프린팅 기술 활용한 맞춤형 제품개발 증가…특허출원 연평균 40% 급증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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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케냐의 엘리우드 킵초게는 도쿄올림픽에서 폴리우레탄 소재를 3D프린팅하여 제작한 맞춤형 신발을 신고 금메달을 땄다. 선수의 발모양에 맞춰 다공성 구조로 제작된 신발은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땀 배출과 통기성이 뛰어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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