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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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바이드뮬러코리아 이성호 대표] “진보와 혁신성 바탕으로 반도체 ICT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개척할 것”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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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조업 전반이 전례 없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바이드뮬러코리아는 2021년 사상 최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취임 200여 일을 맞이한 이성호 대표는 바이드뮬러코리아의 성공 요인을 전통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진보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이라고 자신 있게 답한다. 바이드뮬러코리아는 이런 진보와 혁신성을 바탕으로, 향후 반도체, 2차전지, ICT 산업과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자동화를 한눈에”…필츠, 웹 기반 HMI 소프트웨어 PASvisu 제공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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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츠가 자동화 프로젝트를 최적의 상태로 간단히 구성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웹 기반의 HMI 소프트웨어 PASvisu 새 버전을 선보였다.새로운 PASvisu 버전은 Modbus/TCP 프로토콜도 지원한다. 이 프로토콜을 통해 다른 산업용 컴포넌트를 비롯하여 모든 컨트롤러를 신속히 연결할 수 있다. 또한, PASvisu 서버의 데이터를 사용자의 시각화 시스템에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 클라이언트/서버 연결이 업데이트에 포함된다.PASvisu의 새 버전인 v1.10부터, 웹 기반 시각화 소프트웨어는 OPC UA뿐만 아니라 Modbus/TCP 프로토콜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PASvisu와 거의 모든 제어 시스템 간에 프로세스 데이터를 간단히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컨트롤러의 데이터를 한 시각화 프로젝트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도 있다.필츠 관계자는 “개방형 제품이므로 PASvisu를 사용할 때 기존의 자동화 인프라를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기계에 사전 통합된 HMI, 외부 PC, 태블릿 등 거의 모든 단말 장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안심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서버 연결도 새롭게 추가된 특징이다. PASvisu 클라이언트인 빌더와 서버 간의 모든 데이터 트래픽이 완전히 암호화된다. 동시에 사용자 인증 기능이 향상되어, 인증받은 클라이언트만 PASvisu 서버에 로그인할 수 있다. 이로써 임의 조작이 방지되고, 전체 시각화 프로젝트 내에서 안전한 데이터 전달이 보장된다.

  • LS일렉트릭-롯데글로벌로지스, 전기차 충전 사업 ‘맞손’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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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LS ELECTRIC)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탄소 중립에 따른 ‘에너지 전기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사업 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LS일렉트릭은 18일 서울 중구 연세빌딩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화물 운송 물류거점 특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물 운송 차량의 급속 충전 지원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력 계통 운영과 에너지 효율 관리 △전기차 전환에 따른 물류 운영 프로세스 고도화 등 전기차 충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친환경 물류 전환과 더불어,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LS일렉트릭의 물류 경쟁력 강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전력 및 자동화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최근 전기차 충전 사업은 전기차의 급격한 확산을 맞아 기존 ‘충전기 설치’에서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운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국내 물류업계 ESG 리더를 목표로 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K-EV100(2030년까지 친환경차량으로 100% 전환) 달성을 위해 국내 1위 전력 계통 사업자이자 스마트 에너지 분야 강자인 LS일렉트릭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됐다.오재석 LS일렉트릭 부사장은 “앞으로 충전 사업은 단순한 충전기 설치가 아니라,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종합 에너지 인프라 사업으로 고도화 될 것”이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물류 분야에 특화된 충전 사업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화물차 충전사업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ESG 경영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사는 K-EV100 가입 기업으로 대기오염 저감 및 탈탄소화를 위해 2030년까지 모든 법인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로봇과 가구의 절묘한 조합”…민트로봇, 세계 최초 프리미엄 로봇가전 ‘스퀘어민트’ 출시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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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전문기업 민트로봇이 식음료 서비스를 위한 최첨단 자동화 로봇가전 ‘스퀘어민트’를 출시했다. 이 로봇가전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국내 최대 커피박람회인 ‘서울카페쇼’에서 최초 공개해 큰 이목을 끌기도 했다.스퀘어민트의 5가지 차별점스퀘어민트(SQUAREMINT)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작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추어 개발한 식음료 서비스 자동화 로봇가전으로, 기존 제품들과 큰 차별점을 두고 있다.첫 번째는 세계 최초로 첨단 기술의 로봇, 그리고 현대식 가구가 결합하여 ‘로봇가전’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신개념 제품이다. 그동안 다른 제품이 산업용 설비와 같은 다소 차갑고 투박한 이미지의 부스 형태였다면, 스퀘어민트는 하부에 수납이 가능한 가구와 결합하여 설비보다는 오히려 소비재 가전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해당 수납장은 가구부의 구조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가지 색상을 조합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두 번째는 세계 최초로 로봇업체에서 만들었다는 점이다. 기존의 제품들은 국내외 로봇을 구매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시도하는 기업에서 만들었지만, 스퀘어민트는 민트로봇의 자사 로봇을 사용했다. 고가의 로봇을 자체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스퀘어민트는 가격 경쟁력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하며, 보다 더 전문적이고 A/S역시 매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세 번째는 식음료 서비스에서 국내 최초로 원통형 스카라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민트로봇은 올해 9월 국내 최초로 원통형 구조의 스카라(Cylindrical SCARA) 로봇을 공개했다. 현재 로봇을 이용한 식음료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6관절 로봇을 사용하는 데에 비해 민트로봇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4관절 원통형 스카라를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하고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 또한, 민트로봇의 사각형 로봇 형태는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사각형 형태의 단순한 로봇 디자인으로 기존 로봇과는 시각적으로 매우 큰 차별성을 띄고 있다.네 번째는 전면에서의 모든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퀘어민트는 국내 최초로 전면부의 쇼윈도가 통째로 개방되는 구조로, 사용자는 측면이나 후면에서 유지보수하지 않고 전면에서 모든 행위가 가능하다. 이 특징을 기반으로, 스퀘어민트의 모든 제품은 주방가전과 같이 빌트인 구조가 가능하여 공간을 실용적이고 깔끔하게 구성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스퀘어민트는 세계 최초 모듈형 구조로 설계된 로봇가전이다. 전면부와 후면부로 나뉘며, 후면부의 기기 구성에 따라 현재 에스프레소 음료 제조부터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매우 다양한 분야의 식음료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하다.로봇 대중화에도 일조스퀘어민트를 총괄 기획한 민트로봇의 강민석 실장은 “이번 스퀘어민트의 공개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었다. 특히, 본인의 가게, 사무실 등에 설치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 분야는 카페와 같은 식음료 분야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았다. 그동안 첨단 제조산업에서만 사용되었던 로봇이 스퀘어민트를 통해 이제는 대중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고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2021 서울카페쇼에 첫 출전한 민트로봇은 우수 신제품인 Cherry’s Choice와 더불어 최고의 상인 Excellence Award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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