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기자의 헬로로지스틱스] “지금이 골든타임” 물류업계는 '전기화물차'를 주목한다
국내 물류업계에서 중대형 전기화물차 도입과 확대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탄소중립 목표와 대기환경 개선 요구가 맞물리면서,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물류 현장에서의 전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대형 택배사와 운송업체들이 친환경 경영 전략의 핵심 축으로 중대형 전기화물차를 꼽으면서 업계 안팎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9월 30일, 국회에서는 ‘중·대형 전기화물차 보급 정책 마련 세미나’가 열려 물류계와 산업계 전반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