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신분증 검증 서비스에 얼굴 인식 기능 도입
네이버클라우드가 온라인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 '클로바(CLOVA)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에 얼굴 인식 기능을 도입해 보안 인증 장치를 강화한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온라인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 '클로바(CLOVA)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에 얼굴 인식 기능을 도입해 보안 인증 장치를 강화한다
오픈AI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16억 달러(2조976억 원)를 돌파했다고 정보통신(IT) 매체 더 인포메이션이 소식통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상남도가 2024년 새해 조선·방산·원전·기계 등 지역 성장을 이끈 기존 전통 제조업에 신성장동력인 첨단산업을 더해 기술집약형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엣지(Edge) AI 전문 기업 어드밴텍이 서울 강서구 자사 사무실에서 AI 반도체 개발 업체 모빌린트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산업단지 입주 업종 제한이 완화되고 산단 내 카페, 체육관, 식당 등 생활편의 시설 설치 가능 면적이 늘어난다.
작년 한해 사상 최악의 혹한기를 보낸 반도체 업계가 새해에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훈풍이 불며 반등에 나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30년 전체 전기차의 45% 국내 생산…"전동환 전환 속도"현대차그룹이 2022~2025년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에서 63조1천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30년 323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전세계 시장 점유율 12%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량의 45% 수준인 144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전동화와 친환경 부문에 16조2천억원을 투자한다. 전동화 제품 경쟁력 확보와 전동화 부품 선행기술 개발과 같은 연구·개발(R&D) 투자 뿐만 아니라 전용 공장 구축과 라인 증설 등도 투자 계획에 포함됐다.현대차그룹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충전 등의 부문에서도 전략 투자를 단행한다.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에는 8조9천억원을 투자한다.신차 개발 등 제품 차별화와 공장 스마트화 등 시설 투자에는 38조원이 투입된다.현대차그룹은 시설 투자를 통해 내연기관 부품사들이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한국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 미래차 사업구조로 재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1차 협력사는 물론 2·3차 협력사 등과 함께 5조2천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 전동화 전환을 위한 부품업계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H-Mobility' 교육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소프티어 부트캠프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국내에서 운영한다.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이러한 계획이 담긴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날 14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새로 지정하고, 반도체·미래차·우주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이 글로벌 이슈로 대두되면서 이산화탄소 감축 및 그린에너지 구축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급부상하고 있는 미래 주력 산업 중 하나다. 바이드뮬러코리아는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 블레이드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미 입증된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토대로 단순 제품이 아닌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서고 있는 점이 인상적인데, 바이드뮬러코리아 Machinery & Energy팀 김동현 팀장을 만났다.▲ 바이드뮬러코리아 Machinery & Energy팀 김동현 팀장Q. 풍력 모니터링 솔루션 시장에서 국내·외 바이드뮬러의 입지는 어느 정도인가?A. 바이드뮬러 그룹은 2016년 8월 보쉬렉스로스의 계열사인 보쉬렉스로스 모니터링 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풍력 모니터링 시장에 뛰어들었다. 독일 드레스덴 소재의 보쉬렉스로스 모니터링 시스템즈는 임직원 30명의 풍력발전 설비용 상태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제작 및 판매를 하는 회사다.특히 로터 블레이드 가동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결빙 탐지기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BLADEcontrol 브랜드로 시장에 널리 알려졌다.인수 이후 바이드뮬러 그룹은 풍력 모니터링 사업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설비 부문의 로터 블레이드 기반 손상 탐지 분야 개척자이자 시장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전 세계에 4,000대 이상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했으며, 현재 2,750대의 모니터링을 서비스 중으로 많은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국내에는 아직 판매실적이 없지만, 최근 해상풍력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어 유지보수가 힘든 해상풍력의 특징상 한국에서도 조만간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Q.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이란 무엇인가.A.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이란 풍력발전기를 땅이나 바다 바닥에 고정하지 않고, 바다에 부유체를 띄우고 그 위에 풍력발전기를 올려서 발전하는 방법이다, 조류와 바람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앵커로 부유체를 고정하는 것이다.먼바다로 갈수록 양질의 바람이 불어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소음, 경관 훼손 등 해안 인근의 주민 반대와 어업인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배후 항만과 조선해양산업이 발달되어 있어야 한다.울산은 항만 인프라와 조선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업이 밀집되어 있고, 대형 부유식 해양구조물 건조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울산 앞바다에는 부유식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기에 적합한 초속 7.5~9.0 m/s의 좋은 바람과 150M 수심의 넓은 대륙붕의 위치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2022년 생산종료를 앞둔 동해가스전 시설을 활용해 전초기지(해상변전소) 역할로 사용할 수 있어 더 경쟁력 있는 단지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Q.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진행 상황은?A. 울산시가 해양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해외기업들이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에 참여하는 해외 민간투자 기업은 다양한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전 규모도 늘어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세계적인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산화탄소 감축 및 그린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어 공익적인 효과도 있다.민간투자사에 2021년 말~2022년 초 발전사업허가가 나오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및 주민동의 절차를 마치거나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중에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EPC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드뮬러 블레이드 모니터링 시스템 운용구조Q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에 바이드뮬러는 어떻게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드뮬러의 제품을 사용하면 어떤이점이 있나.A. 풍력 단지 운영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해상풍력 O&M 전략 수립 시 사고 발생 이전에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중요한 과제다. 풍력터빈 문제로 상당 기간 운전을 멈출 경우 수익감소 및O&M 비용 증가로 직결되기 때문에 풍력 모니터링은 필수 솔루션이다.당사는 우수하고 차별화된 선진 모니터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글로벌 실적과 선급 인증이 있어 고객이 안심하고 당사 솔루션을 검토,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한번 조성되면 최소 20여 년 이상 가동되는 해상풍력단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숙련된 유지보수가 중요하다. 육상에 비해 해상풍력은 O&M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며, 위험성과 비용이 높은 편이다.따라서 관련 민간투자사에 당사 솔루션을 홍보하고 있으며, 풍력단지를 유지함에 있어 예지보전을 위한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이 선행되어야 함을 알리고 있다.바이드뮬러코리아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지역공급망 협의회에 가입해 제작분과로도 활동 중이다. 작년에는 울산에서 개최된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에 참석해 바이드뮬러 풍력 솔루션을 발표 및 소개하기도 했다.Q. 바이드뮬러는 풍력 모니터링 외 어떤 솔루션 및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가?A. 바이드뮬러는 풍력 모니터링 솔루션 외에도 전기전자 관련 대부분의 전장품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타워에 들어가는 분기박스 및 LED조명 제품은 C사, D사, W사 등 국내 굴지의 신재생 에너지 회사에 많은 물량을 공급 중이다.그 외에도 풍력에 특화된 UPS박스 및 배전반, 터미널 블록, 파워서플라이, 이더넷스위치 등 필수적인 전장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바이드뮬러 풍력타워용 LED 시스템Q. 울산해상풍력단지 사업 전략과 향후 계획이 있다면?A.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한 당사 비즈니스는 아직 초기단계며 실제 사업이 진행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정부의 정책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비즈니스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일 것이다. 또한 향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의 규모와 진행 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야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해상풍력 단지 건설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이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기존의 에너지로는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는 것이다.올해 착공과 발주가 예정된 해상풍력 단지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는 점도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당사는 단순한 제품 영업이 아닌 ‘솔루션 Provider’로써, 풍력 모니터링 솔루션을 당사의 새로운 주력 시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시장의 변화를 앞서 예상해 대비하고, 신성장 산업에 중장기적으로 시간과 인력을 투자해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뿐만 아니라 국내 유망한 SI기업을 발굴하여 파트너쉽을 체결하거나 유수 대기업들과 협력하는 방안 등 다각도로 사업을 검토하여 탄소중립 시대에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중 센서식 비디오스코프 FLIR VS290-32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 검사 가능텔레다인 플리어가 열화상 카메라와 실화상 카메라를 통합한 업계 최초의 비디오스코프, FLIR VS290-32를 국내 출시했다.작업자의 접근이 어려운 지하 매설식 전기 설비 보관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검사할 수 있게 설계된 VS290-32는 교체가 가능한 2m 길이의 카메라 프로브에 장착된 FLIR 최초의 듀얼 센서식 산업용 비디오스코프로, 전기 안전 인증까지 받은 안전하고 활용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HxGN SFX | 자산 관리 솔루션과의 호환성 및 기타 유용성 개선헥사곤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이하 헥사곤)는 HxGN SFX | 자산 관리 솔루션과의 호환성 및 기타 유용성 개선 사항과 더불어 IP54 방수/방진 보호 등급을 전면 도입한 Absolute Arm신규 모델을 23일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Absolute Arm의 신규 모델은 Absolute Arm Compact를 사용한 높은 정확도의 프로빙은 물론 Absolute Arm 7-Axis 및 Absolute Scanner AS1을 사용한 고생산성 3D 레이저 스캐닝까지 까다로운 환경에서의 측정 및 모니터링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조업 전반이 전례 없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바이드뮬러코리아는 2021년 사상 최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취임 200여 일을 맞이한 이성호 대표는 바이드뮬러코리아의 성공 요인을 전통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 진보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이라고 자신 있게 답한다. 바이드뮬러코리아는 이런 진보와 혁신성을 바탕으로, 향후 반도체, 2차전지, ICT 산업과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텔레다인 플리어가 프리미엄 열화상 카메라 FLIR E76 또는 FLIR T560 구매 시 백팩 및 마스크 무료증정 행사를 진행한다.FLIR 제품은 신뢰도 높은 통합 열화상 솔루션 제품이다. 신속한 배송 시스템으로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간편한 그립형 열화상 카메라 FLIR E76은 320*240픽셀 고해상동의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경제적인 모델이다. 최고의 성능과 해상도, 감도를 자랑하는 E76 열화상 카메라는 ▲핫 스팟 감지 ▲건물 내외부 고장 여부 판단 ▲전기/기계 시스템 문제 해결 등의 기능이 있다.
Q. RFID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제조 등의 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A. RFID는 사람의 주민등록번호, 자동차의 번호판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사물에 고유의 ID를 부착함으로써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실제 스마트공장이나 패션 산업 등에서 RFID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많은 제품을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RFID를 활용하는 것이다. 바코드와 비교되고는 있지만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RFID 혹은 바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재고관리, 실시간 추적관리, 자산관리 등은 RFID가 탁월한 성능을 갖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전원관리는 현장의 직접적인 생산성과 연결되어 있다. 단 1분의 정전이더라도 커다란 손실로 이어진다. 미세공정 등의 부가가치가 큰 산업일수록 전원관리의 중요성은 더욱더 높다. 그렇다면, 이상현상 이전에 막을 방법은 없을까? 바이드뮬러의 스마트 파워 매니지먼트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에서 더 나아가 예지보전을 구현한다. 바이드뮬러의 김대진 영업이사를 만났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이 미래 수소 기반 모빌리티 사회를 앞당기는 수소 엔진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기계연 환경시스템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최영 실장 연구팀은 드론 구동을 위한 5㎾급 소형 수소 엔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무인이동체 전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수소 엔진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드론과 같은 무인이동체 전력원은 대부분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장기 체공을 위해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연구팀은 소형 엔진 내 수소 연료의 공급 방식을 직접분사방식으로 적용하고, 점화 및 분사 등 엔진 파라미터에 대한 최적화를 수행했다.이번에 개발한 소형 수소 엔진은 최대 7㎾ 이상의 출력을 달성했으며, 파워팩 모듈 개발을 위해 제작한 발전기 및 정류기는 5㎾ 이상의 출력을 확보했다. 이는 시중의 20~30㎏급 산업용 드론을 띄울 수 있는 정도의 출력이다.5㎾급 소형 수소 엔진 시작품(왼쪽)과 소형 발전기 및 정류기를 엔진 축에 연결하여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컨셉의 파워팩 시작품 (사진 제공: 한국기계연구원)▲ 5㎾급 소형 수소 엔진 시작품(왼쪽)과 소형 발전기 및 정류기를 엔진 축에 연결하여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컨셉의 파워팩 시작품 (사진 제공: 한국기계연구원)수소 연료는 무게당 에너지밀도가 가솔린보다 2.8배 높아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드론보다 비행시간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무탄소 기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향후 소형 수소 엔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와 더불어 엔진에 발전기를 결합한 파워팩 모듈 개발 추가 연구를 통해 산업용 드론의 비행시간 증가와 임무 범위 확대 등에 적용할 전망이다. 또한, 배송 로봇과 같은 무인이동체의 전력원으로도 널리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영 실장은 “소형 수소 엔진 개발을 바탕으로 다가올 탄소중립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수소 엔진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를 확장시켜 수소 사회를 좀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명성호)과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과학대중화 및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전라남도 완도군 소재 소안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은 과학을 싣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평소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의 소안초등학교 전교생 91명에게 △낙뢰 안전 교육 △금속재료 및 표면기술 관련 과학원리 교육 △연료전지 원리 교육 및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 ‘전기’와 ‘재료’를 주제로 과학강연 및 교구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또한, 학생들의 안전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도 함께 실시하며 과학과 안전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국전기연구원 유청준 안전보안실장은 “전기는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잘 활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평소 과학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행사 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과학 및 안전의식 등과 관련한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해당 결과를 차년도 홍보 및 과학문화확산 계획, 안전경영 책임 계획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탄소중립 시대 신시장 선점을 위한 해상 그린수소플랜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지난 23일, 오후 부산의 미국선급(ABS) 한국지사에서 미국선급과 ‘해상 그린수소플랜트 설계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주원호 기술본부장,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과 미국선급 대런 레스코스키 극동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체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다른 생산방식과 달리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해상 그린수소플랜트는 해상 풍력발전에서 발생한 전력으로 바닷물을 분해해 해상에서 대규모로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울산시, 한국석유공사 등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 MOU’를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단지에 100MW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상 그린수소플랜트의 설계를 위해서는 플랜트의 수전해(水電解) 공정 흐름, 관련 유틸리티 정의, 안전 규정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데, 이번 협약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해상 그린수소플랜트의 개념 및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미국선급은 위험도 평가, 재질 선정, 유지보수 방안 등 관련 규정을 제정하는 작업을 맡는다. 현대중공업 등은 내년 상반기 중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본인증 승인을 획득할 계획이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해상 그린수소플랜트 설계 가이드라인 정립을 통해 해상 그린수소 분야의 국제 표준 및 방향을 선도해 미래 탄소중립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육상과 해상에서 수소의 생산에서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한다는 수소사업 비전인 ‘수소 드림(Dream) 2030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힐셔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사용 가능한 프로토콜 변환의 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자동화 부품이나 전체 기계까지도 산업용 네트워크로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추가 발생되는 프로토콜 변경의 적용을 위해서, 펌웨어 변경만으로 게이트웨이를 원하는 프로토콜 변환용으로 바꿀 수 있고 이를 통해 재고 유지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구성과 조합의 게이트웨이가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 고객 맞춤형 구성으로 해당 게이트웨이를 제공할 수 있다.힐셔의 주니어 제품 관리자이며 산업용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 유지 관리와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바스티안 오토는 “힐셔는 이미 완성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 기술 동향과 산업용 통신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힐셔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한 가능한 솔루션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힐셔의 바스티안 오토 프로덕트 매니저▲ 힐셔의 바스티안 오토 프로덕트 매니저Q. 최근 설비의 스마트화에 대한 투자 의지가 강해지면서 게이트웨이의 다양한 통신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수요 전망을 어떻게 보나.A.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는 다수의 새로운 통신 프로토콜들이 도입되었고 기술 변화 속도 또한 지난 몇 해 동안 증가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의 이러한 내용이 설비의 수명과 접목하게 되면 게이트웨이 제품에 대한 수요는 향후 몇 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산업용 자동화 부품의 공급업체가 서로 차별화되고 자체 비즈니스를 보호하고자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분명해진다.또한, 산업용 네트워크 분야의 상황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상당히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새로 설치된 노드를 기존에 사용되던 관련 프로토콜 네트워크로 로컬라이제이션화 하는 작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복수의 네트워크 섹션을 상호 연결할 필요성 또한 필요한 프로토콜 변환의 수를 증가시키고 있다.표준 이더넷을 통해 실시간 통신을 달성하는 메커니즘과 방법을 정의하는 여러 IEEE 표준 중 하나인 TSN(Time Sensitive Networking)은 산업용 이더넷 환경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다. 그리고 PROFINET IO, EtherNet/IP, CC-Link IE 및 OPC UA Pub/Sub와 같은 프로토콜의 향후 버전은 TSN을 전송 메커니즘으로 사용할 것이다. 이 또한 브라운 필드 설치의 통합 및 다른 도메인 연결을 위한 프로토콜 변환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앞으로 주요 기술 중의 하나가 될 싱글 페어 이더넷(sing pair Ethernet)을 통해 이더넷의 물리적 연결 매체가 싱글 페어(single pair)로 변경되어 공장 내 모든 구성 요소 간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공정자동화 분야에서는 이 기술이 위험한 환경에서의 이더넷 통신 사용 및 기존 케이블 연결의 재사용 옵션도 제공한다. 새로운 전송 매체의 출현은 더 많은 게이트웨이가 필요함을 의미하기도 한다.산업용 통신 프로토콜들▲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들Q. 통신 시스템을 위한 프로토콜 게이트웨이를 선택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A. 네트워크에서 선택 프로세스로의 진입점은 개별 물리적 전송매체를 통해 구성되는데, 각 네트워크가 추구하는 토폴로지가 여기에서 우선적인 역할을 한다. 다음 선택 기준은 네트워크의 각 프로토콜이다. 프로토콜의 다른 조합이 필요한 경우 이 부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힐셔는 동일한 구성과 조합의 게이트웨이가 대량으로 필요한 경우 고객 맞춤형 구성으로 해당 게이트웨이를 제공할 수 있다).또 다른 기준은 두 네트워크 간에 교환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과 실시간에 대한 요구사항의 충족 여부이다. 물론 환경 조건과 관련하여 요구되는 한계 값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결국 이러한 모든 내용과 가격 조건이 각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게이트웨이를 결정하게 된다.Q. 네트워킹 계획을 수립할 때 연결 보안도 고려해야 할 사항 중의 하나라고 본다. 시스템이 잠재적인 위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힐셔는 제품 개발 시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A. 힐셔는 필드버스 협회의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 어떤 메커니즘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 그래서 최신 netX 네트워크 컨트롤러 칩에는 프로세스 데이터의 “보안 부팅” 및 “암호화”와 같은 필요한 기능을 포함하는 하드웨어 액셀러레이션이 장착되어 있다. 또한, 힐셔에서는 전사적 보안 전략과 할당된 프로세스에 대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보안 및 데이터 액세스 제어 장치의 기반은 게이트웨이의 특수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기계 제조업체는 상위 수준(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또는 다른 기계(Machine-to-Machine 통신 포함)에서 볼 수 있는 데이터를 결정할 수 있다. 이는 게이트웨이 내 보안 침해 가능성이 있는 경우 기계 내 통신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될 수 있다.Q. 힐셔의 게이트웨이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싶다. 특히, 주요 게이트웨이 솔루션인 netTAP, netHOST, netLINK를 중심으로 어떤 이점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요약해 주었으면 한다.A. 힐셔의 게이트웨이는 지난 1분기에 소개된 바 있는 모든 업계 동향에 대응하기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프로토콜 변환 조합 중 하나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 게이트웨이 제품군은 장치 하나로 동일한 물리적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공유하는 여러 프로토콜을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추가 발생되는 프로토콜 변경의 적용을 위해서, 펌웨어 변경만으로 게이트웨이를 원하는 프로토콜 변환용으로 바꿀 수 있고 이를 통해 재고 유지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힐셔의 게이트웨이는 함께 운용이 불가능한 서로 다른 네트워크 조합에서 다양한 구성 요소를 단순 통합하기 위한 편리한 프로토콜 변환기이다. netTAP 제품군은 실시간 이더넷, 필드버스 및 직렬 자동화 프로토콜과 슬레이브 대 슬레이브 또는 마스터 대 슬레이브 간 변환도 지원한다.모든 netTAP 제품군의 구성과 진단용 툴로 FDT/DTM 기술 기반의 일체형 솔루션인 SYCON.net 소프트웨어가 사용된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장치를 빠르고 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양쪽 산업용 네트워크의 상태 정보 수집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프로토콜의 조합은 미리 프로그래밍되어 선택 가능하며 시운전 중에 사용자별 프로토콜 변환 규칙과 함께 펌웨어 형태로 게이트웨이 장치에 로딩된다. 신속한 현장 진단이 필요한 경우 제품의 LED를 통해 상태 정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힐셔의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 힐셔의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Q. 타사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힐셔 제품과 솔루션의 강점은.A. 힐셔 제품의 진정한 강점은 고객이 모든 것을 하나의 소스에서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 힐셔는 칩 설계부터 모든 일반 운영 체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드라이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자체 개발하는 산업용 통신 전문 업체로 고객 제품의 시장 출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 설계와 모든 산업용 프로토콜 소프트웨어도 힐셔 자체 개발이다고객은 힐셔 솔루션의 이러한 강점들을 통해 통신 기술 부분에 대한 모든 복잡한 세부 사항의 처리 대신 자체 산업용 설정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 지원이 필요한 경우, 힐셔는 대부분의 문제에 대한 가능한 솔루션을 찾을 것이다.Q. 힐셔는 산업용 통신 전문 업체로서 현장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통신 프로토콜을 취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적용 실적을 갖고 있다. 그중 게이트웨이 솔루션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를 간단히 소개한다면.A. 힐셔 게이트웨이 포트폴리오의 주요 장점은 사용 가능한 프로토콜 변환의 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자동화 부품이나 전체 기계까지도 모든 산업용 네트워크로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힐셔 고객사 중 서로 다른 제조업체의 다양한 독립 프로세스 스키드(skid)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netTAP 151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상호 운용이 불가능한 스키드를 통합할 경우 일반적으로 높은 엔지니어링 비용이 발생하며 장시간의 시운전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netTAP 151이 다양한 실시간 이더넷 프로토콜을 변환하기 위한 가장 쉽고 빠르며 유연한 솔루션 중 하나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사례에 적용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모든 일반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에서 EtherNet/IP로의 전체적인 변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프로세스 스키드를 고객의 복합 화학 생산 프로세스 설정용 DCS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netTAP 151 제품은 EtherNet/IP에서 EtherCAT, Open Modbus/TCP, PROFINET IO, POWERLINK, Sercos 3뿐 아니라 EtherNet/IP로의 연결까지도 제공하고 있는데, 힐셔의 이러한 멀티-프로토콜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은 다양한 장치와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다. 또한, netTAP 151 제품은 하드웨어 하나로 총 45가지의 프로토콜 변환을 지원하는데,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의 데이터 교환을 위한 이기종 네트워크의 설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게이트웨이는 제조업체에 관계없이 DCS의 요구 조건에 따라 프로세스 스키드의 프로세스 데이터를 매핑한다.Q. 최근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나 추가된 기술로는 어떤 게 있나? 그리고 앞으로 신제품 및 신기술 출시 계획은.A. 힐셔는 최근 netTAP100과 151 제품용 새로운 펌웨어를 출시했다. 여기에는 많은 개선 사항과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로 netTAP 100이나 netTAP 151이 EtherCAT 마스터로 사용되는 경우 케이블 이중화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최근 산업용 이더넷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자동화 프로세스가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가용성 및 안정성에 대한 요구 사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화 생산 라인에서는 장애 지점이 하나만 있더라도 통신 네트워크의 작동이 중지될 수 있고, 이는 높은 후처리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중화 구조를 사용할 경우 한 개의 오류가 발생되더라도 네트워크는 페일-세이프(fail-safe)상태로 돌아가게 되고, 이때, 네트워크를 통한 통신은 여전히 가능하며 이중화 시스템을 통해 기존 무-장애 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힐셔의 게이트웨이를 사용하면 이 기능을 기존 설치에 추가할 수 있다.PROFINET 기반 제어 시스템과 그 네트워크를 CC-Link IE Field 기반 제어 시스템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CC-Link IE Field 슬레이브와 PROFINET IO-Device간 프로토콜 변환 게이트웨이도 새롭게 출시됐다. 이 제품은 1400바이트 이상의 주기적 입출력 데이터의 교환이 가능하고 최대 960바이트씩 수용할 수 있는 257개의 데이터 버퍼를 추가로 사용하면 필요에 따라 비주기 데이터도 추가로 교환할 수 있다.Q. 2021년 상반기 힐셔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는 어떤 기대를 하고 있나.A. 힐셔는 작년 힘든 한 해를 겪은 이후에 위기 이전과 비슷하거나 훨씬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이트웨이 분야에서는 회사 설립 이래 최고의 성과를 낼 것으로 이미 확신하고 있다.Q. 마지막으로, 힐셔의 게이트웨이 시장 확대전략은 무엇인가.A. 힐셔는 이미 완성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 기술 동향과 산업용 통신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힐셔는 필드버스 협회의 안전한 데이터 통신에 대한 요구사항들에 대응하기 위한 개념을 연구하고 있다. 이 개념에는 지원 프로세스 데이터 길이의 증가와 처리 시간 감소를 위해 서로 다른 두 프로토콜 간의 변환을 실행하는 새로운 접근법도 포함된다.표준 변환 외에도, 필드버스 및 실시간 이더넷 프로토콜을 OPC UA와 MQTT 메시지로 변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으로 IOT 비즈니스도 다룰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모니터링을 위한 웹 인터페이스와 같이 편리한 구성 방법 또한 함께 연구 중이다.힐셔는 미래 지향적인 자사의 기술로 TSN 툴-셋 표준과 더불어 새로운 10BASE-T1L SPE 표준을 지원한다는 것을 이미 제시한 바 있고, 이는 시장이나 표준화 작업 진행 상태에 따라 향후 TSN 및 SPE 지원 게이트웨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허청은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포스코와 철강·소재 기업들의 영업비밀·기술 보호를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특허청과 포스코는 포스코 협력사와 함께 26일 포스코 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영업비밀·기술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최근 대기업과 협력사의 거래관계에서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협력사를 통한 기술유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영업비밀 보호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대기업과 협력사간에 영업비밀 보호 존중문화를 조성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영업비밀·기술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포스코와 특허청은 이번 협약으로 철강·소재분야 기업들의 영업비밀·기술보호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포스코는 협력사들의 영업비밀·기술보호 및 영업비밀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특허청의 영업비밀·기술 보호 정책에 협력하고,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영업비밀보호센터를 통해 포스코 협력사들에게 영업비밀·기술 보호 컨설팅 및 교육 등 영업비밀·기술 보호체계 구축을 지원한다.또한, 포스코 협력사들은 자사 경영환경에 맞는 영업비밀·기술 보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영업비밀·기술보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강·소재분야 기업들의 영업비밀·기술 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는 “중소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이 곧 포스코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중소 협력사의 영업비밀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해양 서울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든 포스코 협력사들이 영업비밀·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허청은 대기업 협력사의 영업비밀·기술 보호 및 대기업과 협력사 간 상호기술 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에 KT 및 KT 협력사, 11월에는 LG이노텍 및 LG이노텍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기업들의 영업비밀·기술보호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특허청은 기업들의 영업비밀과 기술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